본문 바로가기

광훈이의 이야기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리고 있노라면

문득 떠오르는 얼굴들


고마웠던 사람

야속했던 사람

바보같던 나의 모습들

그리고 그리운 이들이 스쳐 지나간 후에

이윽고 오롯히 남아있는 별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어찌나 가슴 벅찬 일인지..

- 언덕 위 나무는 날마다 별이 될 수 있으니 참으로 행복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