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의 베를린 깊은 밤..
어느 조용한 나만의 공간 한 켠에 앉아
나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기타리스트 빌 제닝스의 오래된 연주를 듣고
반하고야 말았다.
Jack McDuff(잭 맥더프)와 함께 한, '구하기 힘든' 이 음반을 듣고 보니
우울할 때 조차도 차분한 느낌 자체에 더욱 시선이 가게끔 하는..
(혹은 그러도록 배려해 주는)
Acid Jazz...참 좋지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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